[서울=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모두 접한 윤종관 신부의 글이 선거 막바지에 화제가 되면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윤종관 신부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소재한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방문한 두 후보의 대조 되는 모습을 보고 글을 남긴 것으로 윤 신부는 퇴임 후 대전 유성에 있는 사제관에서 지내고 있는 노신부다.이 후보는 지난 3월 3일 천주교 서울 대교구청을 방문해 정순택 대주교를 방문해 접견하고 대담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9일 정순택 대주
[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6일 아침 8시부터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지하철 출근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50분동안 90도로 허리를 숙이고 극진한 폴더 인사를 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거의 시선을 주지 않았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가 영하 4도의 날씨에 3초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허리를 깊숙히 숙이고 연신 인사를 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싸늘했다. “힘내
[ =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1월 19일 여의도 당사를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한중관계가 5천 년 이상 된 관계이고, 1992년부터는 수교를 해서 내년이면 30주년"이라며 "집권하면 한중관계가 더 업그레이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불과 한달 만에 한중 우호 발언에서 논조가 바뀌었다. 특히 이번 발언은 국가 관계를 망치는 외교적 망언 수준으로 대선후보로서의 자질 부족 논란이 야기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윤 후보가 정상회담 자리에 나가는 경우가 생기면 무슨 말을 해서 문제를 일으킬지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돼도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영부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라면서 영부인을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쇄하겠다”라고 밝혔다.윤 후보는 22일 공개된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대선 기간 김건희씨의 등판 계획에 대해 "처음부터 없었다" "내 처는 정치하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 "남편이 정치하는데 따라다니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윤 후보는 제2부속실 폐지 방침에 대해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라며 “(대통령 배우자라는) 법 외적인 지위를 관
[정현숙 기자]= 지난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강릉 방문 당시 불거진 권성동 의원의 성희롱 의혹 진실공방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밤 11시부터 진행된 술자리에는 윤 후보와 권 의원, 이준석 대표와 김은혜 의원 등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TV조선 박성제 정치부 기자를 비롯해 중앙지 기자들 6명도 이날 동행 취재단으로 참석해 가장 가까이서 현장을 지켜본 목격자들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이들이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지 않아 권성동 의원의 일방적 해명만 받아쓴 기사들만 넘쳐나 어긋난 '기자 카르텔'이 견고하다는 비판이 제기되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충청권 민심탐방을 위해 29일 오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현장 방문한 가운데, 원자로 시설을 돌아보기 위해 방호복으로 갈아 입고 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충청권 민심탐방을 위해 29일 오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한 가운데, 취재진 앞에서 관계자로부터 'SMART 원자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윤석열에 대한 질문 내용까지 통제"..불편한 질문 차단[정현숙 기자]= 기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취재 도중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파장이 커지고 있지만, 주류 언론의 보도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주말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조카 변호 보도만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민주당은 28일 '윤석열 캠프' 관계자가 취재진의 진로를 방해하고 폭력사태가 일어났음에도 윤석열 후보가 방관하는 태도를 보였다면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남영희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후보는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목포로 이동해 지역 정치인 11명과 폭탄주를 동반한 민어회 만찬을 해놓고도 ‘폭탄주를 마신 적이 없다’ '밥값도 냈다'면서 버젓이 영수증까지 언론에 내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폭탄주 만찬 대납건으로 지난 19일 윤 후보를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민어회 폭탄주 회식’ 비용을 제3자에게 계산을 하게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윤 후보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회식 비용을 지불한 이광래 전 목포시의회 의장도 함께 고발됐다.
전직 시의원과 지역정치인들, 尹에게 꽃다발 전달하고 폭탄주[정현숙 기자]=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퇴직 비서관 고별 만찬 행사에 4명이 모여 방역수칙 위반 민원이 들어왔다면서 각 언론은 대서특필했다. 또 얼마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11명이 모인 식사에 참석한 사실로 메이저 언론이 들끓었다.그런데 정작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광주에 사과하러 내려간 날 폭탄주를 마시고 공공연히 방역 위반을 자행했는데도 일부 지역언론과 통신사 외에는 잠잠한 현실이다.경선 당시 ‘전두환 옹호’ 발언과 연이은 '개 사과' 논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이 나라의 미래, 국민의 삶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할 1대 1 회동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물론 과거에 대한 청산도 중요하고 범법에 대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그걸 넘어서서, 그걸 포함해서 우리 국민의 삶에 더 집중해야겠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는 과거보다는 미래를 중시해야하며, 보복보다 민생을 더 생각해야 한다"라며 "정치세력 간에 정권을 놓